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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푸 작성일21-02-19 17:39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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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는 점이 만족스럽다.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

18일 온라인으로 열린 아프리카전을 2-0으로 잡아내고 LCK 스프링 1라운드를 6승 3패로 마무리한 젠지 주영달 감독은 팀적인 경기력을 올라간 점을 반가워했다. 감독 대행 시절부터 끊임없이 강조했던 '집중력'을 선수들이 아프리카전서 제대로 보여줬기에 그는 고무됐다.

젠지 주영달 감독은 "설 연휴가 끝나고 오랜만에 치른 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 2세트 불리한 상황에서 선수들끼리 '계속 이길 수 있다'고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자신있게 해줌녀서 승리한 모습이 더 기쁘다.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며 1라운드 마지막 경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주 감독은 "선수 기용부터 많은 시도를 했던 1라운드 였다. 아쉬운 점이 많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점을 깨달았다. 우리에게 부족한 점을 느낄 수 있게 한 1라운드 였다"고 1라운드를 돌아본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그는 "지난해 아쉬웠던 장면들이 이번 1라운드에서도 패배했던 경기들에서는 다시 반복됐다. 많이 아쉬웠다. 그렇지만 이 부분을 꼭 보완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주영달 감독은 팀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면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집중력을 꼽았다. 집중력을 유지하면 자연스럽게 근성있는 경기로 이어진다고 판단했다. 선수들이 더 승부욕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홀짝게임

"이제까지 자주 드러난 단점들을 보완하는 게 최우선 과제다. 모두가 힘을 합쳐 2라운드에서는 전 경기를 다 이기고 싶다. 정말 많은 노력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 최선을 다할테니 팬 여러분들께서도 많이 응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 scrapper@osen.co.kr

[뉴스엔 황혜진 기자]

SBS '런닝맨' 멤버들의 주식 투자 성향은 어떨까.

2월 21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최고의 투자자를 뽑는 ‘런닝맨표 모의 투자 대회’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기존에 있는 주식 정보를 바탕으로 모의 투자 대회로 꾸며졌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금융 전문가 콘셉트로 변신한 멤버들은 서로를 ‘주린이’라 칭하며 시작부터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쳤다. 멤버들의 8인 8색 투자 성향이 드러나며 레이스에 묘미를 더했다.

매일 3~4개의 신문을 읽는 것으로 알려진 유재석은 본인의 경제 상식과 감으로 투자를 진행해 ‘런닝맨’ 대표 브레인다운 실력을 뽐내며, 멤버들의 ‘투자 멘토’로 거듭났다. 양세찬은 초반부터 투자에 성공해 ‘영앤 리치’로 등극하는가 하면 “주식은 파도”라는 명언을 하기도 했다.

평소 ‘주식왕’으로 알려진 지석진은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라며 멤버들에게 충고를 날리는 등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이광수는 “인생은 한방”이라며 이번에도 ‘명불허전’ 불나방 기질을 발휘했다.

멤버들은 “뉴스에서 이런 장면 봤다”며 실제 증권가 버금가는 역대급 긴장의 레이스를 펼쳤다.동행복권파워볼

(사진=SBS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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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선수단이 17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가졌다. 라모스가 수비훈련을 하고 있다. 이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02.17/
[이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올해는 가족이 올 수 있으면 좋겠다."

LG 트윈스의 로베르토 라모스는 LG 출신 외국인 타자 중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11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8리, 38홈런, 88타점을 올렸다. 38홈런은 역대로 LG 유니폼을 선수 중 가장 많은 홈런이었다. 홈런왕 멜 로하스 주니어(전 KT)에 이어 홈런 2위에 올라 올시즌 LG 선수 사상 첫 홈런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런 그가 시즌 중반 부진한 적이 있었다. 8월까지는 91경기서 타율 2할9푼8리, 29홈런, 64타점을 올렸던 라모스는 9월과 10월 발목 부상으로 빠질 때까지 26경기서는 타율 2할1푼2리, 9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허리 부상 여파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고향과 가족을 생각하는 향수병도 부진의 원인으로 꼽혔다.

지난해 LG에서 뛰 외국인 선수 3명 중 케이시 켈리와 타일러 윌슨은 가족과 함께 생활했지만 라모스는 혼자 생활을 했다. 갈수록 가족에 대한 생각이 커질 수 있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가족이 한국을 찾지 못하다보니 그리움은 더 컸다.

라모스도 지난해 향수병에 걸렸던 게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라모스는 17일 스프링캠프 첫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작년에 향수병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코로나 때문에 가족을 못보는게 너무나 힘들었다. 가족이 한국으로 오면 좋은데 그것도 어려웠다"라고 했다. 라모스가 가족과 화상 통화를 자주 하면서 외로움을 달래긴 했으나 함께 있는 것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었다. 라모스는 "올해는 가족이 올 수 있다면 좋겠다"라며 가족과 함께 한국에 있는 것을 기대했다.

백신 접종이 전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가 활개치고 있는 것은 사실. 언제 코로나19가 종식돼서 자유롭게 전세계로 이동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파워사다리

LG는 당연히 라모스를 위해 가족의 한국행을 적극적으로 도와줄 계획이다.
이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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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성호가 변기수에게 월급조차 주지 못한 이벤트 주점 운영 추억을 떠올렸다.

2월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손해사정史(사)에는 개그맨 박성호가 함께했다.

이날 박성호는 2005년 연예인 창업 열풍을 타고 이벤트 주점을 운영했던 자신의 손해사정사를 떠올렸다. 단기적으로 매상이 줄어들지만 장기적 단골을 확보하는 운영 전략이었으나 "(매상 역시) 장기적으로 계속 줄어들었다"고.

박성호는 당시 변기수, 윤형빈 등 많은 개그맨이 일에 끼어있었다며 "변기수 씨가 아직도 저만 보면 '형님 그때 월급 350만 원 언제 줄 거냐'고 얘기를 한다"고 말해 웃픔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성호는 자신 역시 후배들을 챙기다 손해가 컸다며 "김시덕 씨, 윤형빈 씨, 변기수 씨 등 아는 지인이 오다보니 서비스 안주가 너무 많이 나갔다. 1만 원 안주를 시켰는데 3만 원 안주를 주고 병맥주를 주는 식으로. 거기다 문제를 맞히면 계속 선물을 줘야 했다"고 당시 적자가 날 수밖에 없던 장사 사정을 공개했다. (사진=박성호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중수청·공수처·국수본 난립..범죄 신고 어느 기관에 해야 하나
(시사저널=조해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개혁 시즌2'에 돌입했다. 검찰 수사권의 완전 폐지가 목표다. 황운하 민주당 의원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고,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공소청법안' '검찰청법 폐지법률안'을 냈다. 이 법안대로라면, 검찰청은 없어지고 기소를 담당하는 공소청, 수사를 하는 중수청이 신설된다. 이에 따라 검사, 검찰총장이라는 용어가 사라지고 대신 공소관, 중대범죄수사청장(수사총장), 공소청장이 새로 생겨난다. 민주당은 6월까지 입법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수순대로 가면 윤석열 검찰총장은 마지막 '검찰총장'이 될 수 있다.

"여권의 사이비 검찰 개혁 몰이와 초토화 수준을 넘어 아예 검찰을 공중분해하겠다는 시도에 대해, 윤석열 총장은 '차라리 내 목을 치라'며 분연히 그 불의한 시도를 막겠다는 결기도 보여줘야 한다." 석동현 전 서울동부지검장은 2월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중수청-공소청 법안을 신랄하게 비난했다. 야당인 국민의힘 역시 "민주당이 '괴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이어 중수청이라는 또 다른 정권 보위조직을 만들겠다고 나섰다"며 "덮어야 할 잘못들이 얼마나 많기에 대한민국 형사사법 체계를 이렇게까지 누더기로 만들려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정부·여당은 이미 검찰을 견제하기 위해 공수처, 국가수사본부(국수본) 등을 신설했다. 그러나 공수처는 이제 막 김진욱 공수처장이 임명돼 23명의 공수처 검사 선발에 나선 상황이라 오는 4월에야 첫 수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수본은 출범한 지 50일이 되도록 수장(국가수사본부장)도 없이 공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수청이라는 또 다른 수사기관을 신설하겠다는 것이다. 정웅석 서경대 교수(법학)는 "국가기관(검찰)의 잘못된 권한 행사를 견제하기 위해 또 하나의 권력기관을 탄생시킬 것이 아니라, 국가권력의 총량을 증가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국민'에 의한 견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더 타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저널 이종현·박은숙

ⓒ시사저널 이종현·박은숙
검찰 공중분해하는 검찰청법 폐지법안 등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역시 '공소청법안 및 검찰청법 폐지법률안 검토보고서'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입법이 시행된 지 아직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아 공수처, 국수본 등 권력기관 개혁 조치에 따른 새로운 수사체계가 정착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개정안에 따라 다시 수사체계 개편이 이루어지게 되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음"이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범죄 신고를 할 때 공수처, 국수본, 중수청 등 어디에 해야 하는지를 알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해야 할 판"이라는 웃지 못할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공소청 법안, 검찰청법 폐지안과 중수청 법안은 검찰의 권한을 무력화하는 데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검사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장치들은 대부분 삭제되거나 약화됐다. 이는 검찰총장의 권한 축소로 이어진다. 가장 먼저 검찰청법 제34조 "검사의 임명과 보직은 법무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한다. 이 경우 법무부 장관은 검찰총장의 의견을 들어 검사의 보직을 제청한다"에서 검찰총장 의견청취 부분을 드러냈다. 이 규정은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사 제청권자'인 법무부 장관이 '검찰 사무를 총괄하는' 검찰총장을 통해 검찰 조직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장치다. 법무부 장관과 대통령의 검찰 인사권은 '민주적 통제'이기도 하지만, 남용될 땐 정부·여당의 '검찰 장악'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은 지난 2월7일 첫 인사에서 윤석열 총장 패싱에 이어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 패싱을 통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대표되는 친(親)정권 검사의 유임을 밀어붙였다. 이로 인해 신현수 민정수석이 취임 40여 일 만에 사표를 제출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검찰총장 예우를 차관급으로 강등하는 규정도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보고서에서 "검찰총장에 대해 관례적으로 장관급으로 예우하는 것은 수사 및 기소 등 준사법적 기능을 수행하는 검찰청의 특성을 감안해 구체적 수사에 대한 지휘 권한을 가진 검찰총창에게 일정한 독립성을 부여하기 위한 취지"라면서 "현재 차관급인 경찰청장을 검찰총장과 동일하게 장관급으로 격상시키는 법안도 발의된 상황이므로, 정치적 중립성 및 독립성이 특별하게 요구되는 기관의 특성 전반을 고려해 검토할 필요가 있음"이라고 지적했다.

검찰청법 제37조에 따라 검사는 탄핵이나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파면되지 않는다.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위해 검사의 신분을 법률로 보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공소청 법안에는 검사의 신분 보장에 대한 법적 근거가 삭제됐다.



인권보호·적법절차 준수 규정마저 삭제

공소청 법안은 검사의 정원과 보수를 규정한 법을 폐지했다. 검사의 정원은 '검사정원법'에 따라 2292명으로 정해져 있으며, 보수 역시 '검사의 보수에 관한 법률'로 규정돼 있다. 그러나 공소청 법안은 정원과 보수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정원을 법률로 규정하는 것은 해당 기관(검찰)의 조직은 오로지 국회가 제정한 법률에 의해서만 정해짐을 의미하므로, 다른 어떤 국가기관도 해당 기관의 조직에 관여할 수 없게 됨. 또한 보수를 법률로 규정하는 것은 외부의 압력이나 부당한 유혹에 흔들림 없이 직무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임"이라면서 "(공소청 법안이) 검사의 정원과 보수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함에 따라 행정부의 영향력을 높이게 되는 측면이 있으므로 검사의 독립성 보장, 직무 수행의 공정성, 법원 등 다른 독립기관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음"이라고 지적했다.

공소청 법안은 심지어 인권보호와 적법절차 준수 의무를 삭제하기까지 했다. 검찰청법 제4조 제2항은 "검사는 그 직무를 수행할 때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적법절차를 준수하며',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고 주어진 권한을 남용해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공소청법안 제4조 제2항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며 주어진 권한을 남용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만 명시돼 있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이 현재 수사하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차관 불법 출금 의혹' 사건이 인권을 무시한 불법적 공권력 남용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는 박상기 전 법무장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이 연루돼 있다. 이 때문에 인권보호·적법절차 준수 의무를 뺀 것이냐"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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